2019 일본 벚꽃개화시기

올해 2019년 일본 기상청에서 벚꽃예상시기를 발표한 가운데 평년보다 빠른 개화가 될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하네요. 일본 벚꽃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이 일정에 맞춰서 하시는것도 좋겠어요.

가장 빠른 벚꽃소식은 3월19일 후쿠오카와 구마모토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3월 하순부터 속속 개화하고 가장 북쪽 지역은 5월 10일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 7일 빠른 3월 19일, 나고야가 평년보다 5일 이른 3월 21일 그리고 오사카역시 평년보다 5일 빠른 3월 23일 개화를 예상하고 있다고 해요.

기상청에서 발표한 벚꽃개화시기와 AI가 예상한 시기가 약간은 다르지만 대략 3월말에서 4월 중순 정도까지 지역을 잘 선택해서 여행하신다면 일본의 벚꽃을 만끽할수 있겠네요.

위는 2018년 12월에 예상한 벚꽃지도 이고 아래는 2019년 올해 2월에 예상한 지도입니다.

벚꽃은 그 종류에 따라 이름도 여러가지인데, 왕벚꽃나무 겹벚꽃나무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겹벚꽃의 경우는 벚꽃이 질 무렵에 피는 종으로 개화시기가 약간 늦다고 해요.

이 종류는 꽃을 더욱 풍성하게 보이기 위해 개량한 품종이라고 합니다.

또한 돌연변이와 개량종이 많가고 해요. 이를 모두 포함하면 대략 600여 종이 있다고 알려졌다하니 적응력도 뛰어남을 알수 있습니다. 동아시아는 관상목적이고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에서는 체리를얻기 위해 개량을 많이 했다고 해요.

봄에만 피는게 아닌 일년에 봄과 가을에 피는 춘추벚나무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가을에는 개화한후 두달 정도 피어있는게 특징이라고 하지만 봄에 꽃이 더 많이 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올해의 정확한 개화시기 예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래 벚꽃피는날 지도를 참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평년차가 약간씩 있으니 감안하시구요. <웨더아이참조>

링크

이제는 굳이 어느 지역을 가야 벚꽃축제를 즐길수 있는것이 아닌 도심 곳곳에서도 이를 즐길수가 있는데요, 서울의 경우도 아산병원과 잠실새내역 사이로 가는 곳이라든지 숨어 있는 벚꽃명소가 아주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여의도나 진해 군항제등으로 가는게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꽃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잠시 짬을 내서 집근처의 이런 숨은 명소를 찾아도 좋을것 같아요.